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은군 ‘농경문화관’ 준공

전국 최초 대장간 체험 시설 갖춰… 현장학습의 장 운영 계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8.02 15:16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보은의 농경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보은군 농경문화관을 2일준공했다고 밝혔다.

보은군 농경문화관 건립사업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돼 국비 15억57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36억6400만원을 들여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

보은읍 풍취리 2-7번지 일원 4930㎡ 부지에 908㎡ 규모로 건립된 농경문화관은 농업문화전시실, 광장, 전망시설 1동과 대장간 체험시설 1동으로 구성돼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농경문화 전시와 대장간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인‘보은군 농경문화관’을 유치원생과 초·중학생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농경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으로 이해할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준공 후 바로 개관이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전문기관에 ‘원가 분석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올 9~10월경 개관 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은군 농경문화관이 학생들에게는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농경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현장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최고의 가치를 갖고 있는 삼년산성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고분군을 연결하는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와 연계해 보은을 방문하는 관광객 들이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코스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년산성 고분군 역사테마파크 공원 조성사업’은 2012년 고분군 종합학술조사를 바탕으로 2015년 착공하여 2016년 완공하였으며,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 조성사업”은 풍취리 고분군 역사테마공원과 대야리 고분군을 잇는 탐방로 조성사업으로 2015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되어 금번 완공되는 보은군 농경문화관과 연계하여 국비 40억 5700만원을 포함해 총 84억 6400만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