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화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전국에서 접수된 1만1832개의 작품들 중, 시·군·구 문해교육기관과 시·도 평생교육원 심사 그리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125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 중 상위 15개 작품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 훈격을 결정했다.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시화전에 작품 출품을 위해 각 시군에서 접수된 47개의 작품 중에서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여 출품했다.
이 중 특별상으로는 ▲밭에서도 공부한다(이종진, 음성) ▲나 배운 할멈이야(김영옥, 진천) ▲오늘 밤 꿈속에서라도(유춘자, 충주)의 3개 작품이, 우수상으로는 ▲나도 이제 일기 쓴다(박춘자, 음성) ▲소리 없는 글(최봉례, 충주)의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특별전시회는 9월 13일~15일 3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충북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전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