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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태풍 솔릭 대비 피해예방 총력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군·경찰서·교육청 등 모든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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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1 14:2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이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오후 목포부근으로 상륙해 23일 늦은 밤 충청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고 배수로 점검과 침수예상지역(보청천 동다리 하상주차장, 항건천 남다리 하상주차장 등) 차량운행금지, 산사태 취약지역, 재해위험지구(속리산 11곳) 예찰활동 등 취약지구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원·만수계곡, 원평보 등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유원지에 대해 마을이장, 지역자율방재단(277명), 의용소방대(397명)와 함께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복지과에서는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유사시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폭우시 행동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안전건설과와 지역개발과, 상하수도사업소 등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서에서는 많은 비가 올 경우 토사의 쓸림에 의한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임시 배수로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건설과에서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체계 담당자가, 태풍경보 이상 발효되면 전직원의 1/2이 비상체제에 돌입하며,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유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행정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군민들도 태풍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재난에 함께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군민들도 배수로를 정비하고 담장, 축사 등을 예찰하고 안전조치를 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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