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최근 여건변화에 따라 공항의 기능과 역할이 변화하는 가운데 공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물류, 비지니스와 문화관광 등을 융합한 경제권 개념을 도입해 신성장거점화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중심경제권 선도공항 지정 및 정부정책에 대응하기 위해지난해 12월부터 충북연구원과 ’청주공항중심경제권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공항경제권 관련 해외사례분석을 통해 경제권 범위를 설정하고 항공관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항공물류 기능강화 및 개발의 타당성 확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청주공항 중심으로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제권 조성과 지역연계를 통하여 강호축 개발 동력 확보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타지역과의 차별성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구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