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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진로 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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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3 14:1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은 시범운영하고 있는 고교학점제로 가는 징검다리 진로 맞춤형 고교공동교육과정(이하 고교공동교육과정)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학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 마무리되었던 고교공동교육과정은 이번 학기 9월 1일 토요일 개강하는 교육학(1학년)을 포함한 총 10개 과목이 개설돼 아산 관내 8개고 155명의 학생들이 수강 신청했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 1학기 5과목, 수강인원 86명에 비해 개설 강좌 수와 수강 신청 학생 수가 각각 약 2배 증가했다.

새로 개설된 강좌는 학생들이 단위학교에서 수강하기 어려운 교육학, 심리학 등의 과목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던 10개 강좌로 구성됐다.

공동교육과정의 강좌별 수강인원은 최대 20명으로 개설된 강좌들은 발표, 토론, 토의, 실험, 실습, 프로젝트 등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개설된 10개 강좌는 모두 정규교육과정이기 때문에 학업성적 관리 지침에 따른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과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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