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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경영자율권·독립 창업공간 보장 사내벤처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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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6 17:04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에서 6번째)이 사내벤처 창업리더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한 모습.
한국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왼쪽에서 6번째)이 사내벤처 창업리더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한 모습.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24일 친환경 자원재순환 소재 개발 등 2개의 사내벤처 창업리더(추진자)와 사내벤처 협약을 체결하고, 독립 창업활동 공간인 ‘벤처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도입한 사내벤처 창업제도를 바탕으로 올해 6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과제 공모를 시행하고, 선정된 유망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협력대학 전문가 창업컨설팅을 통해 사업성을 높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사내 벤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의 창업리더에게 창업활동 전반에 걸친 경영자율권을 보장하고, 현업에서 벗어나 ‘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자유롭게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더불어 서부발전은 ‘사내벤처지원팀’도 신설한다. 사내벤처지원팀은 창업지원 전담인력을 통해 창업아이디어 공모·선정, 컨설팅, 예산지원, 특허와 사업자등록 등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분사창업까지, 전 과정의 지원을 전담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 사내벤처는 ‘사내벤처운영 규정신설, 전담지원조직 운영, 사내벤처에 대한 투자재원 확보’ 등 정부의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신청요건을 모두 갖추었으며, 향후 서부발전과 정부에서 사업화 자금수혜 및 비즈니스모델 강화교육, 관련 전시회 참가 등 성공창업을 위한 풀패키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정부의 혁신성장에 기반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사내 기술역량을 활용한 기술사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벤처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하고, “공기업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 최초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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