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곡면 사송리 지구마을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8년 도랑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국비 27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지난달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진천군, 지구마을주민,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농어촌공사진천지부, 백곡면새마을협의회,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진천군지부, ㈜유화강관, (사)물포럼코리아와 환경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식을 마쳤다.
군은 도랑살리기 사업을 위해 환경거버넌스를 구성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며, 지구마을 지구천에 대하여 자연형 물길조성,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수생식물 식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공모 사업을 통해 선정 된 도랑살리기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도랑의 수질 개선뿐 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회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