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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경술국치일 맞아 조기 게양

“역사적 아픔 반복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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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8 13:29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은 29일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날로 기억되는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를 게양한다.

경술국치일은 경술년(1910년) 8월 29일 일제가 대한제국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한다는 한·일 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이다.

이번 조기 게양은 ‘충북도 국기게양일 지정 및 선양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경술국치일에 모든 군민이 조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경술국치일 조기 게양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역사적 아픔을 겪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결의를 다지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기를 내려서 게양해야 하며, 함께 게양된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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