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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아직도 장롱 속 인감을 찾고 계신가요?

알고 보면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적극 이용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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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8 14:5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12년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민원인이 직접 시·군·구청 민원실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본인이 서명하고, 용도를 적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다.

인감도장 대신 서명을 한다는 것이 다를 뿐 국가가 본인의 신분과 거래의사를 확인해 주기 때문에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이 있으며, 부동산 등기, 금융기관 담보대출, 차량등록 시 인감증명서를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 가능하다.

무엇보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이용하면 도장을 만들어 보관할 필요가 없고 인감을 동 주민센터에 등록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대리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 하다는 장점이 있다

발급방법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 및 출장소를 방문해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시·군·구청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전에 한 번 등록하면 이후 정부전산망 민원24에서 민원인이 직접 확인서를 발급하는 온라인 전자문서인 전자본인서명확인서도 있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한 번 승인 받으면 평생사용 가능하며 공인인증서처럼 2년에 한 번 갱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가 인감에 비해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아직까지 이용률은 저조한 편”이라며 “시에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이용 확대를 위해 각종 구비 서류에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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