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회원 23명이 참여해 보은읍 중초리의 담배 농가를 방문해 담뱃잎 작업을 도왔다.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 참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봉사 참여 시 지급되는 소정의 실비는 기부해 봉사와 기부를 함께 이뤄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시켜주는 사업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남호 회장은“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참여했는데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에 보탬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인력난 및 고용문제도 해결하고 봉사도 실천할 수 있는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