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대학생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최기관인 충북도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 날인 9월 14일 개막식 직후 인기 한류가수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와 ‘한‧중 대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밝힌다’는 의미의 LED 쥐불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국내 유학 후 본국(중국)으로 귀국한 유학생 초청 특강, 한·중 대학생 미니올림픽(체육대회)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인 9월 15일은 페스티벌에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중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 등을 그림에 담아내는 사생대회와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등에 관한 자유 주제로 초등학생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리는데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한·중 양국 대학생들과 도민·관광객의 소통·교류와 화합을 위한‘한·중 교류의 밤’ 행사가 펼쳐지는데 정상급 힙합 뮤지션이 함께하는 치맥&EDM 페스티벌(18:00)로 진행된다.
이밖에 한·중 대학생 가요제(예선), 미니올림픽(체육대회)과 e-sports 대회, 바둑대회,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 그리고 한·중 대학생 포럼과 도전 골든벨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9월 16일에는 한·중 대학생 가요제 결선무대와 폐막식에서 인기가수 축하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의 장을 마무리 하게 된다.
워터 슬라이드(50m), 물놀이장, 한·중 전통문화 체험, 프리마켓, 푸드존, 시·군 홍보관, K-뷰티 체험관 등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준경 도 관광항공과장은“올해 페스티벌은 중국인 유학생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함께 즐길만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