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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알밤·율피 활용 고부가 가치화

조청·엿 제조 기본 이론과 실습 위주로 강의 및 제조기술 전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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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4 13:4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알밤과 율피를 사용한 조청·밤엿 제조기술 교육 모습(제공 =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알밤과 율피를 사용한 조청·밤엿 제조기술 교육 모습(제공 =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농업회관에서 공주밤의 고부가 가치화를 위해 알밤과 율피를 사용해 개발한 율피조청 및 엿 상품 제조기술 전수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밤 융복합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밤의 부산물인 율피를 활용해 만든 조청과 밤엿 개발제품의 제조기술을 실질적으로 농가에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관내 밤 가공업체 종사자와 희망농가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 개발된 레시피를 이용해 공주밤과 지역농산물로 구성된 재료를 가지고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는 교육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공주밤 율피를 이용한 새로운 가공제품이 상품화로 이뤄져 지역의 밤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주밤연구소에서 개발한 율피조청과 밤엿은 율피원료로 만들어져 폴리페놀 성분의 항산화 효과 등 기존 조청 제품과의 차별화를 두고 개발됐다.

김일환 공주시 농기센터 농촌진흥과장은 “공주밤을 이용한 가공상품이 밤 소비 확대로 이어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가진 공주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고 밤산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주밤의 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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