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체험교육은 청주교육지원청에 사전 신청한 중학교에 직지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2시간동안 직지 사전이해 교육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의 의미와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알린다.
사전교육을 실시한 주 금요일에는 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박물관은 직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뀐 전시물을 관람하고 국가무형문화재 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이 직접 시연하는 금속활자 주조체험, 인출체험, 한지뜨기 체험을 제공한다.
또 근현대전시관에서는 납활자와 컵 전사인쇄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길러지는 자신감과 협동심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