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주최한 이날 축제에는 보은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귀농·귀촌인 재능 및 장기 자랑, 레크리에이션, 초청가수 및 국악인들의 공연, 귀농·귀촌 성공사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황인규 농축산과장은 “이번 축제는 귀농·귀촌인의 보은군에서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이며, 상호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공감대를 형성을 하게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우리군을 찾은 귀농·귀촌인이 보은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인 축제 이외에도 보은군은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농기계 구입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생활자재 지원, 귀농인 집들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보은군은 2007~2011년 467명, 2012년 631명, 2013년 739명, 2014년 1,102명, 2015년 1255명, 2016년 1264명, 2017년 1017명, 2018년 상반기 548명 등 지금까지 총 7023명이 귀농·귀촌을 하여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