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지원하고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가 기획한 이번 캠프에는 학과교수, 유아특수교육과학생, 충남지역 장애학생 16가족(아버지,어머니 형제 포함) 등 85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가족에게 양육에 필요한 전문가의 조언, 가족 간 협력과 힐링을 통해 장애학생 가족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한 가족들은 갯벌체험, 가족의 소원을 담은 밤바다 풍등행사, 행복 사진첩 만들기, 천리포 수목원과 해변 산책, 부모들만의 만찬과 휘게(Hygge)시간, 자녀 양육경험 나누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는 “지난 5월에 충남지역 장애가족을 위한 ‘아빠와 나들이’행사를 개최하고 자발적인 ‘아빠 자조모임’ 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며 “앞으로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장애학생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