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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도시 브랜드파워 대전 2년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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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1.24 19:1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식경제부 산하 (사)산업정책연구원(원장 이윤철)이 24일 발표한 부문별 슈퍼브랜드 조사결과 대전시가 지난해에 이어 학술도시부문 최고 브랜드파워를 가진 도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산업정책연구원이 올 4~10월 전국 20~60대 3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온라인상 설문결과이다.

시는 특히 슈퍼브랜드 설문조사는 지자체 공모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질문을 던졌을 때 처음에 떠오르는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가 어느 곳이냐를 답하는 방식이어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학술도시’로 인식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학술도시’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한 질문은 ‘대학·박물관·연구소 등이 밀집돼 학술연구의 중심이 되는 도시가 어디냐?’였다.

이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둔 대전이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과학수도임을 일반국민이 널리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전시 전체 인구의 10% 이상이 대학생이거나 대학에 종사하는 교·직원일 정도로 대학이 밀집돼 있는데다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등 대전만의 독특한 박물관 문화를 체험한 국민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이번 슈퍼브랜드 선정 결과에 따른 별도의 시상식을 갖지 않는 대신 상장과 함께 슈퍼브랜드 앰블렘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한편 도시브랜드는 총 7개부문이며 서울이 국제화도시, 살기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문화예술도시 등 4개부문에서 슈퍼브랜드를 차지했으며 이외에 관광레저도시에 제주도가 생태도시부문에는 전남 순천시가 선정됐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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