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은내츄럴스푸드, 알인텍, 상신기공, 에어바이블, 코아아이티, 디엘정보기술, 미래나노, 휴메딕스, 김앤권메디컬의원, 서울식품공, 그린에프엠, 이니스트에스, 라인프러스, 에이스메디 , 한흥실업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난 1년 동안 고용증가인원은 218명(평균 14.5명)으로 기업의 건전성, 성장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음성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는 구인의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기퇴근제,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육아휴직제도 등 복지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간결과, 오히려 고용률이 증가함은 물론 이직률도 감소해 고용우수기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패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또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비(30인 이상 3000만원/ 30인 미만 1000만원)를 지원받아 고용유지 및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고용우수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10월 23일 개최되는 충북 기업인의 날에 인증패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