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참여한 민간단체는 ▲충북기독교연합회 ▲충북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충북도지부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 홍보 활동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나눔·배려·봉사 정신의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크게 증진시키는 사업” 이라며 “충북도와 민간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 크게 도약해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투입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에 4673개 농가·기업에 9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