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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한국어학당 베트남 학생, 생산적 일손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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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3 15:5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중원대학교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 20여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지난 2일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 소재 한 농가를 찾아 고구마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가주 S씨는 “요즘 농촌인력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농사일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베트남에서 온 젊은 학생들이 이렇게 찾아와 고구마 수확에 힘을 보태줘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명희 중원대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일손봉사에 나선 베트남 학생들은 중원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난 뒤 우리나라 대학 진학을 계획하고 있다”며 “학생은 앞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1년여 동안 일손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 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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