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식에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과 학교법인 서원학원 손용기 대표를 비롯한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기념식 및 청춘카페 개점식, 축하공연, 무료특식, 경품추첨, 초대가수 박상민 공연, 서원대학교 학생들의 세대공감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앞서 청주시는 충북권 최대 규모로 97억원을 들여 서원구 원흥로 11-10(산남동 108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233㎡)규모의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을 올 2월에 개관 했다.
32개 프로그램 18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해 쉼터 역할을 하고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개점한 청춘카페는 지역 기업인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의 지정후원과 시민들의 후원으로 개점해 눈길을 끌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커피 6종류, 음료 5종류, 차 3종류 등 14개 품목으로 가격은 1500원에서 2500원까지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김항섭 부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긴 노년기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방을 만들어 주신 기업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는 현재 서원노인복지관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청춘카페 지정 후원 외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매달 서원노인복지관에 1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