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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취약계층 대상 취·창업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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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4 13:16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글로벌투게더음성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운영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 및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3개월 과정의 바리스타 전문자격과정 교육을 통해 2019년까지 100여명의 대상자에게 자격취득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지정기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취·창업교육서비스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 후에도 대상자들이 실질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복동 센터장은 “우리 센터뿐 아니라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조해 이번 교육이 단순한 자격취득만으로 끝나지 않고 대상자들의 취·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글로벌투게더음성은 2011년도부터 음성지역의 결혼이민자 201명을 전문바리스타로 배출했고 이 중 42명을 다문화카페(Cafe e-um)의 바리스타로 채용한 바 있다.

(사)글로벌투게더음성 장대성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은 그간 우리 법인이 다문화가족에게만 제공해 왔던 취·창업서비스 대상을 광범위하게 확대하는 시발점이며 앞으로 관계사 및 지자체와 협조해 바리스타교육 외에도 다양한 취·창업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1차 교육일정은 9월 6일 금왕분소에서 개강했으며, 앞으로 계속될 교육의 참가접수는 모집인원 마감 시까지 수시로 진행한다.

문의는 글로벌투게더음성 사무국(☎ 043-873-8732) 및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43-873-87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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