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하반기 집단상담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급 단위별로 운영된다.
집단상담은 과도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에서 벗어나 주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놀이 도구로 활용해 보다 쉬운 놀이 활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응답하라 1392', '응답하라 1896, '응답하라 3355'라는 주제로 총 3회기 동안 운영되는 하반기 집단상담은 각 주제가 의미하는 퀴즈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놀이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주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고 활용해 봄으로써 스마트 폰과 게임이 아닌 다른 놀이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경균 교육장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매년 Wee센터 선생님들이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Wee센터 직원들의 제천지역 아이들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