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마련된 홍보 부스는 5일 오후 2시부터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정신건강 존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알코올 등 정신건강검사와 풍선아트, 열쇠고리 칠하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레드서클 존에서는 혈압 및 혈당을 체크해 자기혈관 숫자를 알아볼 수 있다.
치매 안심 존에서는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건강증진 존에서는 일산화탄소(Co)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구강건강관리,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무료로 각 체험 부스의 건강체험을 받아볼 수 있으며 홍보물도 받아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대사회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가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의 행복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날 행사장에서 임산부를 배려하는 시민의식 고취와 출산율 증가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가두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