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군민의 인문학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문화거점공간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년에는 예산 지명탄생 1100년 기념사업과 연계해, ‘천백년 예산 인문학으로 만나다’라는 주제로 추진된다.
예산군립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예산의 천백년 역사이야기와 인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프로그램은 11일 문희순 교수(예산지역 여성문학인 이야기)와 17일 이동선 계룡문고 대표(책 읽어주는 아빠에게 듣는 책과 예산이야기)가 진행하는 강연이 개최되며 이어 20일 현장탐방이 예정돼있다.
모집인원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대상 선착순 30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0일까지 전자우편(yssung75@korea.kr) 또는 직접 군립도서관 사무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