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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바다 청풍호, 우리가 관리한다”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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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04 14:42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새마을회가 청풍호 자연정화활동 전개에 앞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시새마을회가 청풍호 자연정화활동 전개에 앞서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이동연)가 내륙의 바다 청풍호 살리기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4일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주차장과 산악체험장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천시 새마을지도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 유관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는 의식행사 후 금성면 성내리 주변에서 예초기를 이용한 하천변 잡초 제거 작업과 청풍호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로 성내리 주차장에서 무암사 구간까지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동연 회장은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무암사 구간의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온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제천시 새마을회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 충주호 환경협의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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