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지난 8월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500여 명 이상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포상으로 받았다.
기부한 ‘연합모금’은 지난 7월 23일 군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모으고 있다.
김 주무관은 “우리 증평군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상금을 기부했다”며 “얼마 전 체결된 군과 모금회와의 나눔 쏙쏙 기부 협약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열 군수는 “증평군의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나눔 쏙쏙 행복 1번지’ 연합모금에 지역주민, 기업체, 사회단체 등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