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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지방분권 강화·의회 역량 강화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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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2 16:3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지방 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참가한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지방 분권 개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지방 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참가한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지방 분권 개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대전시의회가 지방 분권 개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촉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시의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지방 분권 촉구 결의대회에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의회와 지방 분권 추진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등 모두 800여명이 참가해 지방 분권 추진 등 분야별 주제 발표와 결의문 낭독 그리고 피켓 퍼포먼스 등을 벌였다.

시의회는 이 자리에서 분권 개헌의 재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조성,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지지 확산, 지방 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 실현을 위한 광역의회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김종천 의장은 "그동안 지방 분권 개헌을 위해 지방의회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여전히 미흡한 부분이 많다"면서 "지방 자치 분권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 지원 전문 인력 도입 등을 꾸준히 중앙정부에 요구해 법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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