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안전부, 예산군, 협약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 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 24개 영역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종합 안전체험교실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실내외 체험부스, 안전 관련 뮤지컬, 기타 부대행사 등 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27일은 사전 신청 없이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으로 안전 예산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