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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칠금금릉동사회보장협, 홀로 노인 지원 앞장

국제시장 영화 관람하며 세대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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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4 13:2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칠금금릉동은 자체 특수 시책으로 ‘소녀가 할머니를 만났을때’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홀로 노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홀로노인 10여 명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상영하는‘국제시장’영화를 관람하며 세대간 공감을 나눴다.

소녀가 할머니를 만났을 때 사업은 학생자원봉사자 2~3명이 한팀을 이뤄 홀로노인과 1명과 결연해 일주일에 한번 전화해 안부를 살피고 한달에 한번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다.

영화를 관람한 노인들은 과거를 회상하고, 학생들은 값진 현대사와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삶을 공감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매월 위문품을 후원하고 있는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는 이날 전통수타 자장면을 지원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지난 그 시절에는 생활은 어려웠지만 가족애나 이웃 간 오가는 정이 더 많았다”며 “이렇게 옛날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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