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화합의 장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확산과 건강한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우쿨렐레 연주, 결혼이주여성 점핑공연 등 식전행사와 이중언어말 하기 대회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 유공자 및 모범 다문화여성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기념식과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울림 한마당은 한자리에 모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장기자랑과 가족 운동회 등 서로 하나되는 흥겨운 화합의 장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설운동장 제1문에서는 국가별 음식, 포토존과 체험도 함께 이뤄질 예정으로 다채로운 다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의 주체적인 참여와 가족 간 상호협력을 통한 화합의 장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감으로 더불어 어우러지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