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면암 최익현 선생 추계 추모제향 봉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24 13:2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면암 최익현 선생 추계 추모제향이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모덕사 사당(문화재자료 152호)에서 봉행됐다.

모덕회(회장 유성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향에는 모덕회 회원 및 유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초헌관 김돈곤 청양군수, 아헌관 윤정근 정산향교 전교, 종헌관 복진서 면암서화협회장이 맡아 선생의 넋을 기렸다.

면암 최익현 선생은 조선말기 대학자이며 의병장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사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며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집해 의병운동을 펼치다 대마도로 끌려가 단식으로 저항하다 끝내 아사 순국했으며 추모제향은 매년 의병을 모집한 4월 13일과 순국한 음력 9월 16일에 봉행된다.

모덕사는 면암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나라 일이 어지러운데 경의 높은 덕을 사모하노라’(간우공극 모경숙덕 艱虞孔棘 慕卿宿德)의 문구 중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했으며, 1984년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152호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