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에는 황석연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황인호 동구청장, 심재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전대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센터를 운영한다. 사업비는 4억 원이다.

심재은 센터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3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동구 어린이들의 급식환경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과 균형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에 대한 지원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