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황인호 동구청장, 박헌철 노인회 동구지회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함께 축하했다.
개소식 행사는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로당의 노후로 인해 리모델링하게 된 삼성동 검배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선용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와줄 든든한 안식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지면적 162㎡ 연면적 218㎡ 지상 2층 규모로 방, 거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통해 다양한 여가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도 성남동 여자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화합,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가고 바람이 시원한 이 가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삼성동 검배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