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25 15:38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SNS 기사보내기
충남도립대는 지난 24일 대학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청양군민과 학교 구성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원대학교 ‘레온데 앙상블’의 현악 5중주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미라클라이프 프로젝트 4회차 강좌로 진행되어 음악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삶의 리듬을 되돌아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레온데 앙상블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시작으로 이비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 아루투니안의 ‘트럼팻 협주곡’ 등을 연주했으며 20대 청년 테너 유용진 씨가 ‘뱃노래’를 부르며 또래 학생들과 공감을 이뤘다.
허재영 총장은 “음악은 머리가 아닌 마음을 여는 도구이며 음악을 잘 듣게 되면 다른 사람의 소리도 잘 듣게 된다”며 “건강한 이성은 건강한 정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의 전공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실력도 함께 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클라이프는 충남도립대학교가 학생들의 자존감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으로 올해 2년차를 맞이했으며 2018년 미라클라이프 프로그램은 내년 6월까지 16차에 걸쳐 다양한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필자소개
최명오 기자
choimo5000@dailycc.net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