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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13 19: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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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제상황에 대해 중소기업의 27.5%가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응답해, ‘나빠질 것’응답비율(21.0%)보다 높은 수준으로 중소기업들은 내년도 국내경제를 다소 긍정적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업황전망지수(SBHI)는 102.9로 기준치(100) 이상을 기록해 경제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20
11년도 중소기업 업황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호전전망에 따라 내년 중소기업 신규채용 및 투자는 증가할 전망
2011년 중소기업 신규인력채용에 대해서는 ‘확대’응답비율(41.0%)이 ‘축소’(2.2%) 응답비율 보다 높게 나타나 신규채용이 증가할 전망이며 설비투자와 기술개발투자도 ‘확대’응답비율이 각각 43.9%, 42.0%로 ‘축소’응답비율(2.9%, 2.9%) 보다 높게 나타나 중소기업들의 투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국내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은 ‘원자재가격상승’
한편 중소기업들은 국내 경제에 미칠 가장 큰 요인으로 ‘원자재가격상승’(78.8%)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서 ‘물가상승’(77.4%), ‘금리인상’(73.7%), ‘FTA’(19.0%), ‘정부SOC사업’(18.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예상되는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침체’(73.6%)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인건비상승’(55.0%), ‘인력수급차질’(34.3%), ‘업체간과당경쟁’(33.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새해 경영 목표는 ‘품질경영’
새해경영목표로 중소기업들은 ‘품질경영’(58.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서 ‘녹색경영’(47.9%), ‘윤리경영’(43.6%)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점경영부문으로는 ‘내수판매확대’(84.9%), ‘생산성향상’(66.9%), ‘판로확대’(2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소기업이 정부에 바라는 현안과제로 ‘내수경기부양(71.1%)’, ‘공공기관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70.4%), ‘신규고용창출지원’(40.0%)의 응답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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