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전시인 ‘제23회 충남여류작가전’은 1989년 창립해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류작가회의 정기전으로, 이번 전시에는 28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성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계에서 예술가로의 여성의 입지와 역할, 여성성을 넘어 작가로서의 포지션과 지역예술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미술관은 이번 대관전시와 연계해 ‘한국 현대 여성 초상화에 나타난 환상성’이라는 주제로 이선영 미술평론가 강의를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미술관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