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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본격 시동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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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8 23:35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다품종 맞춤형 디스플레이 생산 생태계 구축 예정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차세대 디스플레이(OLED)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해 산업 연구개발(R&D) 분야 최대 규모인 총 사업비 5281억원(국비 3770억, 지방비 549억, 민자 962억)을 투자받는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2단계에 걸쳐 혁신공정센터구축과 R&D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혁신공정센터는 1650억원을 들여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지상4층, 지하1층, 연면적 1만2913㎡ 규모로 건립한다.

센터에서는 61종의 장비를 설치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 등 핵심 기술개발과 플랫폼 구축 등 66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액 1조6000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461억원, 취업유발인원 1만1616명의 파급효과가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과 더불어 FIVid*소재, 부품, 장비, 모듈, 패널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전문산업단지를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배후단지로 조성, 전후방 연관산업 유치로 다품종 맞춤형 디스플레이 생산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개발 및 플랫폼 구축으로 시의 8대전략 산업 중 하나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혁신공정센터를 중심으로 천안시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메카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나노소재 ▲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Display) ㅍ의료장비 ▲이차전지 ▲스마트기계 ▲자동차부품 분야를 8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FIVid란 Flexible Intelligent Varied information display의 약자로 소비자 중심의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CRT-PDP-LCD-OLED에 이은 5번째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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