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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성황리에 끝나

공감·체험 가득한 대전예술교육 큰 잔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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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29 12:12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교육청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평송청소년문화센터·대전시립연정국악원·대전시립미술관·DMA아트센터 등에서 열린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국제통상고 마칭밴드와 초등연합중창단의 국민의례, 지역 전문 예술가와 학생들이 함께 마련한 '누구나 즐기는 예술을 통한 행복한 삶 실현'이라는 대전예술교육의 비전 선포로 시작됐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는 관현악·리코더합주·합창·뮤지컬·인형극·그룹사운드 등 100여개의 학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가야금병창·국악 관현악·사물놀이·국악병주 등 국악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학부모·시민들에게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평송청소년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는 초·중·고 24개교, 2100여 개의 작품이 전시돼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된 뛰어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대전교육청이 지원하고 있는 교사연구회, 예술특성화학교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대전예술교육의 성과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었으며 대전테미창작센터 작가들의 '아트 토크', 한남대와 카이스트가 함께 한 특별체험전도 열려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됐다.

미술관과 국악원 자료실에서는 초·중·고 교사들이 학교교육과정에서 실천한 예술수업의 사례를 동료 교사에게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수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제2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학생·학부모·교사·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들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교육의 큰 잔치로 자리매김하면서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심미적 감성과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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