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2018 가을 여행 주간' 마지막 주를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을 관광객 맞이에 전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까지 관광, 체험, 음식, 숙박 등 다양한 지역 업체들의 협조를 받아 이용료를 할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청풍문화재단지(50%), 청풍호 유람선(10%), 별새꽃돌 자연탐사 과학관(20%), 약초 생활건강(10%), 청풍랜드(번지점프, 빅스윙·주중에 한함) 등의 관광지 이용료가 할인된다.

또 약초 생활건강(10%), 예빛 마을(20%), 박정우 염색갤러리(10%), 우드 트레인(10%), 한방 세러피(한방차 할인) 등과 청풍리조트(주중 50%주말 40%), 박달재 자연휴양림(30%), 공전 자연학교(20%), 명암 산채 건강마을(10%) 등이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어준다.

이 외에도 산야초마을, 이연순 향토음식 개발원, 성현 한정식, 사과나무집에서는 제천만의 건강한 음식들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여행 주간 할인 정보는 여행 주간 홈페이지(travelweek.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홈페이지에서 충북 제천을 검색해 할인 방법이나 쿠폰 다운로드 등 업체별 할인조건을 사전에 꼼꼼히 챙겨보는 것도 즐거운 여행을 계획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지막 여행 주간 동안 청풍문화재단지, 옥순 정 등 2곳에서 QR코드를 찍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당첨 시 모바일 편의점 기프티콘(3000~5000원권, 1만원권)을 즉시 제공하는 스마트 QR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