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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14 19: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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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늦게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예결위는 지역방과후프로그램 운영비는 저소득층 및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하는 예산인데도 불구하고 시 지역의 45개 학교에도 지원되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소요 사업비 4억7250만원과 교육홍보미디어제작비 1억원을 삭감하는 등 모두 5건 7억107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날 예산심사에서 맹정호 의원(서산1, 민주당)은 교육청에서는 만 5세아 사립유치원 교육비 지원과 관련 교과부에서 승인이 없어서 어렵다고 하는데 교과부에 ‘추진 의사가 있음’이라는 의견을 달아 건의할 용의가 있는지를 따져 물으며 2009년도 교육청 불용액이 880억원이고 그중 인건비가 330억원인 상황에서 무상급식비 40억원과 5세아 무상교육비 70억원은 충분히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이어 박찬중 의원(금산2·선진)은 도내 7개 학교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점검 결과에서 불법지출과 낭비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 학교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직책급업무추진비를 삭감해서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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