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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14 19:0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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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행정 종합평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관리,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책, 재활용시책 등 12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서면·현장평가와 함께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중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상가번영회와 클린실천 협약체결, 광고물전단지 다량살포지역 야간단속 특별반 운영, 쓰레기 제로도시 만들기 홍보 기념품(시장바구니) 제작·배부 등이 수범사례로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불법광고물 다량 배포지역인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등 4개지역 상가번영회와의 클린실천 협약 및 야간특별단속을 전개한 결과, 이 지역의 쓰레기 감소율은 40%, 쓰레기량은 월 18톤에서 10.8톤으로 감소되는 등 광고물천국이 클린존으로 정착되는 성과도 거뒀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말 재정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며 녹색생활실천으로 쓰레기 제로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절약을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개발·전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며 “민관이 하나 돼 쓰레기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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