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선정된 73개 지자체 우수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와 관계공무원은 타시군의 우수사례 발표회를 경청하고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을 견학하는 등 주민자치 역량을 높였다.
견학 후에는 경주 보문단지와 바다소리길을 둘러보며 위원들의 안목을 높이고, 향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호암직동주민자치센터는 성인 대상으로 라인댄스, 웰빙댄스, 기타교실, 요가(2개반)를 5개 강좌를, 어린이 대상으로 벨리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소원면주민자치센터는 노래교실, 사물놀이, 서예교실, 스포츠댄스 등 4개 프로그램과 탁구, 농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재능기부 해 호평을 받고 있다.
피정섭 위원장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