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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9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 1순위 선정

오지마을 상수도 공급으로 군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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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1 13:08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은 2019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이 최종 1순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전국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공모해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 추진가능성, 사업 타당성, 사업효과 등 4개 부문 10개 항목을 평가해 6개 신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수변구역 주민의 생활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지난 7월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14억1200만원(기금 9억8300만원, 군비 4억2900만원)을 투입해 심천면 구탄리·장동리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배수관로 5㎞, 가압장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지역특성에 맞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고자, 그동안 사업 선정에 각별한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다.

심천면 장동리, 구탄리 일원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아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지하수의 수원고갈, 수질불량 등으로 식수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군은 지역동향을 수시로 살피며, 사업 추진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했다.

이러한 결과로, 영동군은 사업 추진의지, 수행능력, 실현가능성, 사업의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국비(기금) 9억8300만원을 확보하며,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토대가 갖춰졌다.

또한, 2019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비롯해 대전시 동구 가로등·보안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 전북 진안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옥천군 군북면 감로리 마을회관 증축사·안남면 문화복지회관 설치사업, 충남 금산군 제원면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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