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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12.16 18: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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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행정도시~대덕 테크노밸리 도로건설’의 총사업비를 4310억원으로 확정하고, 왕복 6차로 규모로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도시~대덕 테크노밸리 도로건설 사업은 세종시와 대전 갑천도시고속화도로 와동IC간을 직접연결하는 총 연장 13.44km구간으로 BRT전용차로를 포함해 왕복 6차로로 추진하게 된다.
이 도로는 당초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2007년12월부터 세종시에서 대덕구 문평동 신구교까지 왕복 4차로로 추진하던 중 2008년에 30대 선도프로젝트사업(대전~세종~오송BRT)에 포함됨에 따라 당초 계획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 왔으며, 이번에 협의가 완료되어 사업구간은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와동IC까지 연장하고, 도로 폭원도 왕복 6차로로 사업규모를 크게 확대해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총 43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전액 국고로 투입하게 되고, 2014년까지 완료를 위해 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하던 1구간은 세종시에서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 구간으로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내년 6월경 공사를 착수하고, 새로이 추가되는 2구간은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구즉대교)에서 와동IC 구간으로서 사업기간 단축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내년 1월까지 국토해양부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1구간 착수시기에 맞춰 내년 6월에 함께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세종시와 대덕연구단지 및 정부 대전청사간 최단거리의 접근성을 확보하는 광역교통축의 주간선도로로서 2014년 완공되면 세종시로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업무효율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 도시 조기활성화 및 주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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