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심규성)는 지난 1일 증평운영센터(센터장 김진회) 회의실에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 및 간담회’를 했다.
포상 및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우수 종사자를 포상하고 종사자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증평노인전문요양원(원장 이흥식) 김미숙 간호사 1명과 ▲으뜸종합재가요양센터(센터장 서은경) 경주현 ▲청담노인복지센터 오영자 ▲노인요양시설 다정한마을(원장 배은숙) 정성숙 ▲새생명재가복지센터(센터장 안지성) 정현옥 4명의 요양보호사로 총 5명이다.
지사는 수상자들에게 표창 및 포상품을 수여했고 이어서 공단 현안사항 공유와 제도 홍보 및 현장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심규성 지사장은 “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을 감시하는 게 아니라 지원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앞으로도 무한대의 발전을 이룰 것이며 계속해서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종사자들의 최선을 당부했다.
김진회 센터장은 “제도 11년째를 맞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 덕분에 제도를 정착시켰다고 볼 수 있다”며 “종사자분들은 물론 기관을 운영하는 기관장님들도 더 큰 비전과 미래를 바라보고 나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사는 간담회가 끝난 후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발전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 공유와 소통을 강화하는 ‘하반기 정보 공유 협의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