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쌍용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을 모시고 대통령 각하의 머리를 깎게 된 소심한 이발사의 이야기를 그린 ‘효자동 이발사’를 관람했다.
어르신들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오며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에 공감하며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숙 위원장은 “올해 2번째 추억의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께서 재밌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문화생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