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 민간사회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릴레이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6 15:4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6일 대한미용사회충청북도지회 등 도내 7개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단체는 ▲대한미용사회충청북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충청북도지회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충청북도재향군인회 ▲충북지구청년회의소 ▲특수임무유공자회충북도지부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 홍보 활동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업무협약 체결 후 민간단체들의 일손봉사 참여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청북도새마을회는 협약 체결 이후 9~10월까지 5차례나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를 방문해 대추·고추·고구마 등의 수확에 일손을 지원하는 등 일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시종 도지사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나눔·배려·봉사 정신의 확산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크게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은 사업” 이라며 “충북도와 민간단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생산적 일손봉사가 더 크게 도약해 인력난 걱정 없는 충북 실현을 위해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투입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충북도의 특수시책이다.

작년 이 사업에 4673개 농가·기업에 9만7000여명이, 올해는 10월 기준 2357개 농가·기업에 8만7784명이 참여했다.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