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 김천법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 첫 날에는 몸과 마음열기의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에서 바르게 써야 하는 ‘신용카드 따라잡기’ 내용의 법교육과 ‘행복한 가정만들기’, 민속놀이 한마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생활요가를 시작으로 금전적 문제에서 잘 발생할 수 있는 ‘분쟁예방을 위한 증거 만들기’ 내용의 법교육, 퀴즈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보는 ‘법골든 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다문화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B씨는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우리나라 기본법과 각종 제도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법문화교육을 통해 어려운 법을 쉽게 배울 수 있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