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언제나 가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4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역영상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돼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개최지역 심사 결과 전국 38개의 작은영화관 중 청양시네마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11편의 영화를 2회에 걸쳐 총 22회 상영하며 테마별로 6가지 섹션으로 나눠 연령과 취향에 맞게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W’ ‘몬스터섬의 비밀’부터 어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영화인 ‘아이캔스피크’ ‘아무도 모른다’ ‘원스’ ‘리틀포레스트:사계절’ ‘운동회’ ‘용순’ ‘노무현입니다’ ‘택시운전사’ ‘1897’ 등 감동의 화제작들이 줄지어 상영되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계 교육으로 어린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와 ‘영화 속 캐릭터 꾸미기’ 프로그램도 별도 운영돼 평소 영화에 관심이 적었던 주민들에게도 이번 기획전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영작 관람권은 인터넷예매는 불가하며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선착순 방문 발권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니 잔여석 확인은 필수다. 관련사항은 041)942-70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