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동안 봉산면 전 직원은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 태세를 갖추고 순찰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한 산불감시원 6명을 산불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농산 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등산객에 의한 담뱃불인 경우가 많아 이에 대비하고자 23개 마을 이장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각종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인화물질 제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감시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12명의 지원자 중 6명을 선발한 정예요원으로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방지 계도 및 홍보 등의 임무를 갖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며 “주민이나 등산객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없도록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